[Unity/TIL] 3D 개인 프로젝트 일지 (1)
UI 구조에 대한 고민
Raycast로 오브젝트를 동적 조사 시에 오브젝트의 정보 등을 UI로 띄워야 한다. 나의 경우는 튜토리얼 오브젝트에 가까이 가면 해당 튜토리얼의 설명을 UI로 띄워 줄 것이다.
이때
- 띄우는 UI 창(UIDescription)을 각각 상황별로(아이템 튜토리얼, 슈퍼점프 튜토리얼 등) 만들어놓고 켰다껐다만 해야 하는지
- UIDescription 게임오브젝트 하나에 data만 그때그때 덮어써줄지
가 고민되었다.
잘못생각한것
1번을 한다고 2번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스크립트까지 다 따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1번을 하더라도 2번을 하면 된다.
해결
ScriptableObject로 만든 튜토리얼 데이터를 각각 넣어줬다.
하나의 UIDescription 오브젝트에 다른 내용을 써가며 On/Off 해주며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챌린지반에서 들은 내용과 스탠다드반 수업을 도강하며 얻은 지식을 활용해서 UIManager를 전보다 더 깔끔하게 말그대로 관리의 역할만 할 수 있도록 구현해보고 있다.!! 무언가를 추가하기가 두렵지 않은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 것 같다.
에셋 출처 작성
itch.io와 유니티 에셋스토어를 주로 구경하면서 무료 에셋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마구마구 저장해서 사용하고 있다. itch.io의 2D 무료 에셋을 주로 사용할 때 보면, 리셀하는 것만 아니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에셋이 많았다. 라이센스가 아무것도 안붙은 CC제로(CC0)다.
그런데 오늘 3D 에셋을 다운로드 받고 라이센스를 확인해보니 'CC BY' 였다. 저작자를 표시하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것이다.(리셀X)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에셋 출처 표시할 것을 대비해서 에셋 출처를 정리해두기로 했다. 이미 사용하고 있던 에셋들도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이건 진짜 일기
어제부터 3D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필수로 구현해야 하는 기능은 정해져 있는데, 자세한 기획이 없어서 흥미가 잘 안 생겼다. 그대로 만들면 강의와 똑같은 게임을 만들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는 것은 좋지만 그대로 또 사용하기보다는 응용을 해보고 싶었다.
=> 필수 기능 중 "점프대"를 보고 테일즈런너(TalesRunner)의 슈퍼점프가 생각나서 (그리고 테런을 좋아해서ㅋㅋ) 테일즈런너에 영감을 받은 느낌으로 게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만들다보니 디자인은 무시하더라도 조작감과 게임 요소들의 디테일이 너무 많이 요구되어서 우선 게임성은 다 미루고 필수 기능만 따로 구현이라도 해놨다.. 생각보다 제출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이미 플젝 이름을 TalesLearner라고 지어놔서 앞으로 테런의 이름만 더럽히는 꼴이 되지 않을 수 있을지....... 테런을 초딩때부터 최근까지도 플레이하는 팬으로서 걱정 & 부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