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설치
본캠프를 시작하는 날이니 다 같이 환경을 만들어두는 작업부터 했다. 사전캠프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유니티 허브에서 설치할 수 없는 버전은 유니티 다운로드 아카이브에서 선택에서 Install 하면 된다.
Git 특강
사전캠프를 모두 마친 인원은 첫 주를 미니 프로젝트로 시작하기 때문에 깃허브를 먼저 배우게 됐다. 깃허브 데스크톱을 사용하게 되었다. 클론, 커밋, 푸시, 풀과 리버트 등의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고 팀원들과 테스트 리포지토리를 만들어 브랜치로 여러 가지 실습을 해보았다.
충돌도 여러 번 났다. 단순 작업이 겹쳤을 때는 다른 팀원분이 어떤 작업을 하신 건지 듣고 덮어 쓰면서 해결했다. 스크립트 충돌은 어떤 내용이 변경됐는지 보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충돌 병합하기에 수월한 편이었다.
그런데 어느 팀원분께서는 Scene 파일이 충돌나셨는데 이건 내용을 보고 병합하기가 어려워서 덮어쓰셨다가 내용이 사라지셨다고 했다. 이렇게 코드가 아닌 파일은 충돌 병합이 어렵기 때문에 작업할 때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고 한다.
브랜치에 대한 아직 정확한 필요성 파악은 되지 않았지만, 브랜치를 팀원 단위로 나누고 main 브랜치의 내용을 merge 해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됐다. (<<예측이다.) 이번 주의 미니 프로젝트동안 브랜치를 활용한 분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이 개인적인 주간 목표가 되었다.
미니 프로젝트 발제와 새로운 팀원분들과의 작업(첫날부터!!)
합류 전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git 사용법을 익히고 프로젝트 마감 기한을 지키는 연습을 위한 첫 미니 프로젝트를 받았다. 사전캠프때 만들었던 카드 뒤집기 게임과 비슷하게 팀원 TMI 카드 뒤집기 게임을 새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팀 노션을 만들고 팀장, 팀 규칙과 회의 시간을 정해서 정리했다.
내일 오전 회의 시간에 역할분담을 하고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오늘 프로젝트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뒀다. 프로젝트 와이어프레임까지 피그마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해 두고, 추후에 추가로 구현하고 싶은 기능에 대해서도 간단히 이야기 나누었다. (대학생 때 뚜렷한 개발 취향이 없어 이것저것 맡아서 하다가 피그마를 사용해본 경험이 이렇게 쓰이니 뿌듯했다..ㅎㅎ)
오늘의 회고
깃허브와 Tortoise SVN을 사용해봤긴 하지만 어디가서 어떤 VCS 툴을 잘 다룬다고 말할 수 없었다. 한 번도 브랜치를 활용해서 사용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없었다. 이번 기회에 브랜치의 필요성이나 효용성을 몸소 느껴보고 싶다.
첫날이다 보니 OT와 특강을 들으러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9to9 학습 시간표에 적응하느라 어색한 하루였다. 팀원분들과 첫 만남에 부끄러워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대화를 해야 프로젝트도 더 잘 진행되고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부러 질문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팀장님께 진도 나가보자고 부탁드렸다..ㅎ 부끄러웠다. 팀장님과 팀원분들께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만족스러운 스타트를 끊은 것 같다.
이번 주 개인적인 목표
- 브랜치를 의미 있게 사용해 보기
- 첫 프로젝트를 후회 없게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하기
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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